'간헐적 단식' 화제,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몸짱'

 

 

 

 

        '간헐적 단식' 화제,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몸짱'       

 

 

사진=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으로 방송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 - 끼니 반란 2편'에는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은 지난주 방송에서 소개된 '1일 1식'에 이어 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IF:Intermittent Fasting)'이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정도의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방송에는 '간헐적 단식' 방법을 3년간 생활화 하고 있는 조경국 씨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술자리도 빠지지 않고 식후엔 꼭 치즈케이크를 챙겨 먹는 등 특별한 식단 조절 없이도 체지방률 3.5%의 40대 몸짱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경국 씨는 자신의 건강 비결로 '16시간 동안의 공복'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실험을 통해 공복의 효능과 영향을 설명했다. 이 실험에는 몇몇 의사들이 참여해 배고픔의 비밀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 미국 의대 교수가 발표한 연구를 소개하며 공복유전자가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16시간을 공복으로 견딜 수 있을까", "건강에 좋다니 해볼 만한 듯", "IF 방법. 나도 실천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