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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고백, 아버지 실족사, 윤종신이 하차하고 봉태규가 합류, " 삶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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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2년 6개월 활동 중단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새롭게 투입된 MC 김구라와 게스트 최강희 박정철 봉태규 서인국 출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봉태규는 활동 중단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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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의 관계가 살갑지 않았다"라며 "몇 년 전 소송에 휘말려 힘들었던 시기에도 아버지가 걱정하실까봐

그 일에 대해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아버지와 밖에서 같이 식사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다가 어머니와 함께 등산을 가신 아버지가 실족사로 크게 다쳤다"라며 "당시 송사에 휘말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연예계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돌아가신 뒤에야 아들 노릇을 하고 있는 제가 한심했다.

나중에 누나에게 아버지께서 저를 그리워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효도가 굉장한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잘 되고 그런 게 아니더라”며 “부모님은 우리가 궁금하다.

지금 어머니에게는 다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활동 중단으로 인해 수입이 없어 소박하게 살아온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활동을 중단했던 시절의 생활에 대해 봉태규는 "없는 만큼 안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옷 한 벌로 보내고 아직까지도 금전적인 것을 떠나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걸어 다닐 수 있으면

걸어 다니고 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 봉태규는 화신의 윤종신의 자리를 채운다.

SBS ‘화신’의 심성민 PD는 “윤종신이 하차하고 봉태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봉태규가 사실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방송에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방송을 쉰 이야기들이 매우 먹먹하게 다가왔다”라며 “그 진솔함과 더불어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순발력까지 발휘했다. 재치 있는 모습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심성민 PD는 “녹화 후 봉태규에게 조심스럽게 MC 제의를 했다. 봉태규 역시 예능 MC는 처음인지라

부담이 녹화를 한 이후에 MC 투입에 대한 공개를 할 예정이었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스케줄과 건상상의 이유로 오는 14일 방송 분을 끝으로 하차한다.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새롭게 투입된 MC 김구라의 신고식이 치러졌다.
배우 김희선이 ‘화신’의 새 MC로 합류한 김구라에게 텃세를 부렸다.. 김희선은 김구라의 첫 인상에 대해

머리 크기 굴욕을 던지며 “‘화신’에서 내 후배인 거 아시냐”며 막내 MC에 대한 귀여운 텃세를 보였다.

독설의 원조 김구라는 “납작 엎드리겠다”는 센스 있는 대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강희는 14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동안 외모의 비결을 설명했다.
최강희는 "동안 연예인 순위에 항상 (내가) 있는데 관리를 한다"며 "드라마할 때는 틈만 나면 관리한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보톡스 이런 것도 맞냐'는 질문에 "사각턱 맞아본 적 있다. 하지만 드라마 할 때만이다. 드라마를 안 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한다. 씻기 싫을 때는 씻지도 않고 집에만 박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때로는 규칙적으로 사는 사람보다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게 동안의 비결이 된다"고 덧붙였다.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자

진행 - 신동엽,김희선,김구라,봉태규